브라더 미싱기 재봉틀로 만들 수 있는 게 많습니다. 완성품을 항상 사시는 분들은 모르겠지만, 수강 신청해서 수업을 들어보면 만들어서 나오는 결과물을 보면서 흥미를 더욱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최 고난도는 옷 만들기이지만, 저는 사실은 기성복이 제일인 것 같은데요. 소품 만들거나 리폼하는데 흥미를 느껴 시작했습니다.
취미 여가활동으로 재봉틀을 배우고 싶으신 분들이 요즘 늘어나고 있습니다. 또는 젊은 엄마들이 임신 중일 때 아기 배냇저고리나 아기 출산용품들을 직접 만들면서 애정을 표하는 어머니들도 생기고 있습니다. 저는 개인이 운영하는 곳도 좋지만, 처음 접하는 거기에 비용 부분에서 저렴한 곳에서 시작을 하고 싶었기에 문화센터를 선택했습니다.
여기서 문화 센터라 함은 쉽게 우리 주변에 있는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을 이야기합니다. 이곳에 보면 보통 2층에 문화센터가 있습니다. 직접 내방하셔서 시설을 미리 보셔도 되지만, 대부분 다 비슷합니다. 그리고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각 지역마다 볼 수 있고, 수강시간과 프로그램이 자세 히 있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처음에 배우실 때는 등록하시면 수강비와 재료비는 별개입니다. 수강비는 생각보다 저렴했어요. 할인 적용되어 3만 원대였고, 수업 횟수는 한 달에 2번이었던 것 같습니다. 지역마다 선생님의 수강 프로그램마다 다르니 이것은 각자 확인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초급반으로 저는 소품 만들기 반을 들어갔는데요. 한수 업에 10가지 정도를 차례대로 만든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재료를 구매하면 천하고, 그 외에 필요한 초크 가위 자 바늘 실 등이 있습니다. 첫 번째 소품이 방석이었던 것 같아요. 방석을 만들 도안을 직접 그리고 그것을 천위에 대고 그려서 자르고 그것을 재봉하여 솜을 넣고 하면서 수업이 이루어지는데요. 1:1은 아니고 한 10명 정도 하는데요. 각자 실력에 따라 속도가 조금씩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보통은 1~3회에 완성품 하나가 나온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속도가 너무 안 날 경우에는 집에서 어느 정도 혼자 할 수 있는 도면 그려오고 잘라오는 부분은 강사분이 숙제로 내주시기도 합니다. 만들어서 쓰니 그 물품에 더 애정도 가고 재밌었습니다. 선물하기에도 의미가 있고 너무 좋은 수업이었는데요. 개인 시간이 있어야 이것도 할 수 있는 일인데, 보통은 주말보다 평일 낮에 많이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이것은 문화센터 기준입니다. 하고 싶어도 하지 못하는 분들은 개인이 운영하는 곳에 가보시면 아무래도 시간대가 다양하실 것 같아요.
재봉틀은 수업 중에 준비 해 주니 따로 구매하실 필요 없고, 흥미가 있거나 정말 집에서도 할 것 같으신 분들만 구매하세요. 재봉틀이 가격이 생각보다 고가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가정용은 청바지 같은 두꺼운 것은 재봉하다가 바늘이 힘이 없어서 망가지는 경우가 있습니다.ㅠㅠ 브라더 미싱기는 좋은 회사기에 a/s가 가능하지만 그래도 구매하실 때는 신중하게 생각하시고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다음 포스팅에는 실제로 만들어본 후기를 포스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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