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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연예

쇼미더머니-힙합의 종류, 트랩과 붐뱁의 차이 구성

by 쁘리v 2021. 7. 3.

음악의 장르가 다양해지면서 미국 음악이라고만 생각했던 힙합이 우리나라에 자리 잡은 지 꽤 되었다. 힙합의 종류 중 트랩과 붐뱁이라는 단어를 쇼미 더 머니를 보면서 많이 들었는데, 정확하게 차이가 무어인지 어떻게 비트가 구성되어있는지 알아보자.

 

음악의 종류가 정말 다양하다. 요즘 아이돌의 댄스 발라드 음악부터 시작하여 다른 나라의 문화성이 더 들어있는 세계 모든 장르의 음악을 이제 공존하며 우리가 듣고 있다. 미국에서 시작된 힙합뿐만 아니라, 남 마의 래게 음악까지 다양하다. 음악은 단순한 듣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문화 쪽에 연결이 되어있는 장르이다 보니 그 음악이 좋으면 그 나라의 문화를 알게 되고 또 분위기를 따라가게 되는 것 같다. 그로 인해 라틴계열의 줌바 음악을 들으며 줌바 운동까지 하는 부분이 예시가 될 것 같다. 또한 우리나라의 음악도 케이팝으로 열풍이 점점 성장하고 있다. 

 

쇼미 더 머니 9가 곧 시작될 것이라고 한다. 힙합을 몰랐던 사람들도 쇼미 더 머니의 경쟁 힙합 프로를 보며 심사위원이나 팬인 가수나 전 경연자가 나오면 더욱 보게 될 것이다. 그러다 보면 힙합에 빠질 수밖에 없다. 힙합이라고 하면 어둡고 무거운 느낌이 들고 쉬지 않고 가사들을 뱉어내는 것으로만 생각했는데 요즘은 힙합의 장르도 다양하다. 이게 힙합이 맞나? 하는 싱잉 랩 같은 것을 예로 들을 수 있다. 싱잉 랩은 예를 들어 정기고 로꼬 가수 같은 힙합가수들이 부르는 랩이 싱잉 랩이다. 여자 가수가 피처링하면서 랩을 하면 조금도 듣기 편하다. 

 

그럼 우선 쇼미 더 머니에서 언급되는 트랩과 붐뱁의 기본 차이부터 알아보도록 하자.

 

1. 트랩

트랩이라는 이름은 트랩 하우스라는 마약 거래소에서 이름을 따와서 지어진 것이다. 유래에서 이름을 칭한 것처럼 가사도 마약의 얘기가 있고 어둡고 무거운 내용의 힙합 분야였지만 2000년대 이후부터 트렌드화 되면서 트랩의 종류도 다양해졌다. 트랩은 비트를 70~110 bpm으로 이루어져 비트가 빠듯하게 쪼개지는 느낌이 있고, 808 드럼과 신시사이저로 비트를 구성하고 있고 중간중간 추임새도 넣을 수 있도록 건반을 사용하기도 하는데 요즘은 간단하게 리듬을 쌓는 편이다.

 

2. 붐뱁

붐뱁은 트랩보다 일찍이 80~90년대부터 시작된 힙합이며 트랩의 비트보다는 80~90 bpm으로 조금 더 편하게 랩을 뱉을 수 있다.  트랩보다는 정통 힙합의 느낌이 들고 bpm이 낮기 때문에 그루브를 타며 여유 있게 리듬을 탈 수 있다. 트랩이 트랩 하우스의 마약 거래소에 소 유래된 명칭이라면 붐뱁은 드럼의 킥 사운드인 붐과 스네어 사운드의 뱁을 합치어 명칭이 붙었다. 드럼의 소리가 둔탁하게 정박으로 잘 들린다.

 

정리하자면, 트랩과 붐뱁의 가장 큰 차이는 비트의 구성의 bpm의 빠르냐 느리냐의 차이와 리듬을 구성하고 있는 악기의 소리의 차이가 가장 크게 있습니다. 힙합을 많이 들어보시면 구별이 어느 정도 되실 겁니다. 그리고 요즘은 굳이 구별하지 않고 힙합의 1곡 안에 붐뱁이었다가 트랩으로 변경되는 경우도 있으니, 재밌게 즐겨 들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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